양산물류센터, 양산시 내 소방 중점관리대상 25개소 중 우수개소 선정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훈련 충실도, 방화환경 조성 등 고평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훈련 충실도, 방화환경 조성 등 고평가
유통 전문 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운영 중인 경남 ‘양산물류센터’가 양산소방서로부터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 인증을 획득하며 탁월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남소방본부와 양산소방서가 주관하는 ‘소방안전 우수 중점관리대상 인증제’는 물류센터 등 화재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소방 중점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곳을 선정해 관리주체들의 자율 안전관리를 도모하는 제도다.
양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심의회를 개최하고, 양산시 내 소방 중점관리대상 25개소를 대상으로 현지평가와 자체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대상 1개소를 선정했다.
양산물류센터는 이번 심사에서 소방안전관리자의 관리능력,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훈련 충실도, 방화환경 조성 등을 포함한 인적·물적·대응 3개 분야 9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우수건물’로 선정됐다. 우수건물 선정 시 2년간 우수건물 인증 현판을 부착할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센터 가동 이래 관계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화재예방교육 및 소방시설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언제나 최상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 양산물류센터는 지난해 12월 경남소방본부가 진행한 ‘소방훈련 경진대회’와 올 5월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우수 안전문화 사업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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