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1억 주인공
휴온스는 PBA-LPBA 챔피언십에서 소속 선수 최성원이 세트 스코어 4:1로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성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데뷔시즌 첫 개인 투어 승리에 이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당구 100년 역사상 최초의 세계 챔피언인 그는 세계 3쿠션 선수권, 세계팀 3쿠션 선수권, UMB 세계 랭킹 1위 등을 달성한 바 있는 베테랑 선수이다.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 원이 전달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선수가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투어와 팀 리그에서도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당구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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