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사장 "비위행위 용납 안돼"…윤리경영 강조
김동철 한전사장 "비위행위 용납 안돼"…윤리경영 강조
  • 이현규 기자
  • 승인 2024.04.29 10:47
  • 수정 2024.04.29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철 신임 한전 사장이 지난 20일 취임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김동철 한전 사장. [출처=한전]

김동철 한전사장이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윤리경영을 강조했다.

한국전력은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준법경영 실천서약'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윤리준법경영은 기업이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법과 사회적 통념을 포함하는 각종 규칙을 준수하는 경영방침이다. 임직원의 윤리의식 고취와 법·규칙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전은 지난 8일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식'을 시행한 데 이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윤리준법 자율실천 서약'을 26일까지 진행해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전은 높아지는 국민의 눈높이와 대내외 준법경영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사장 직속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을 신설하는 등 윤리준법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철 사장은 "단 1건의 비위행위도 일단 발생하면 회사 이미지 타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국내외 여러 사례를 통해 증명됐다"며 "사회적으로 윤리준법경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임직원 모두의 윤리준법의식 내재화와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현규 기자]
 

letswin@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