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작은 기업 발굴 ‘프로덕트 101 챌린지’

CJ그룹은 작은 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CJ그룹에 따르면 ‘프로덕트 101’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 CJ오쇼핑과 CJ올리브네트웍스, CJ E&M 등의 계열사들이 후원한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유통망 확대 등의 지원을 하며, 성과에 따라 최종 11개 기업을 선발한다.

1차로 101개 기업을 선발하며, CJ는 유통·마케팅·무역 교육 후 국내외 판로 개척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한다.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30개 기업은 오는 8월 CJ E&M이 여는 한류 컨벤션 ‘케이콘 2018 로스앤젤레스(KCON 2018 LA)’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해외 진출 기회를 얻는다.

최종 톱 11에 선정된 기업들은 올리브영 입점, CJ E&M 방송 PPL, SNS와 MCN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실질적인 매출 증가와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해피콜, 주부 서포터스와 소통 강화

주방용품 전문 기업 해피콜은 공식 서포터스인 ‘해피 맘대로’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피콜에 따르면 ‘해피 맘대로’ 2기는 초보맘 20명, 프로맘 20명, 워킹맘 2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연말까지 서포터스로 활동하면서 해피콜 제품을 직접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보고 쿠킹 클래스, 컬처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해피콜 관계자는 “해피콜을 아끼고 또 해피콜에 큰 관심을 가져주는 서포터스를 중심으로 고객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도수 낮춘 ‘참이슬 후레쉬‘ 첫 출고

하이트진로가 16일 오전 이천 공장에서 도수를 낮춘 ‘참이슬 후레쉬‘를 첫 출고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이번 주부터 전국 유흥업소와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존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0.6도 낮춘 17.2도로 리뉴얼했다. 모델로는 가수 아이유와 함께 배우 박서준을 발탁해 오는 20일 TV 광고를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 후레쉬 외에 참이슬 오리지널(20.1도), 진로 골드(25도), 참나무통 맑은 이슬, 일품진로 등 다양한 소주 라인업을 통해 타게 별 차별화 공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 AI 접목 로봇 ‘쵸니봇·스윗봇’ 공개

롯데제과는 인공지능(AI) 맞춤형 캐릭터 로봇 ‘쵸니봇’과 AI 기술을 접목한 안내 로봇 ‘스윗봇’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쵸니봇’, ‘스윗봇’은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사옥 안내, 사회 공헌 활동 소개는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 표정과 얼굴을 분석해 현재의 기분과 연령대까지 맞히며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한편, 롯데제과는 인공지능(AI) 시스템 ‘엘 시아(LCIA)’의 구축을 완료하고 또 다른 인공지능(AI)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백설 그릴 프랑크’ 3종 출시

CJ제일제당은 ‘백설 그릴 프랑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홈술족, 캠핑족을 겨냥했다. 갈릭맛, 치즈 맛, 할라피뇨 맛 세 가지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 특장점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주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딤당 과장은 “1인 가구 증가, 혼술과 혼술 트렌드 확산, 캠핑족 증가 등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최적화된 프랑크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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