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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가 7일(현지시간) 초반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장 후반 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하락으로 마감했다는 평가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7.97포인트(0.10%) 하락한 7704.40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9.02포인트(0.15%) 내린 1만2811.05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9.20포인트(0.17%) 하락한 5448.36을 기록했다. 또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도 39.99포인트(0.18%) 하락한 2만1767.60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05포인트(0.03%) 내린 3459.77로 거래를 마쳤다.
8~9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수입산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촉발한 무역전쟁이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위키리크스한국=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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