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 이갑수)는 16일부터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내달 24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 계산대 의자를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계산대 의자 신형은 높이 77cm로 기존 65cm 대비 20% 가량, 등받이도 높이 23cm에서 37cm로 약 60% 높아졌다.
이마트는 이번 개선은 임직원 건의함 '사원의 소리'를 통해 현장 근무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마트 계산대 의자는 2008년 처음 도입됐다. 큰 변화 없이 10년간 기존 의자 형태를 유지해오다가 이번에 직원 의견을 반영, 지속해온 점포 근무환경 개선 차원에서 신형으로 교체하게 된 것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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