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행사] 초복 앞두고 '보양대전'
[유통가 행사] 초복 앞두고 '보양대전'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7.13 01:31
  • 수정 2018.07.12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삼계탕과 낙지, 전복, 민어, 오리 등 다양한 보양식을 판매한다. 1인 가구 증가세와 맞물려 소포장 보양식도 준비했다. 이외 전통주 등 보양식에 곁들일 수 있는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9일까지 1인 가구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제주산 방사 토종닭과 인삼, 각종 약재 등의 '프리미엄 삼계탕 세트'를 선보인다. 재료는 모두 손질돼있다. 가격은 6만원대다. 13일부터는 '낙지&전복 싱싱팩'도 판매한다. 살아있는 낙지 1마리와 전복 4개를 산소팩에 담았다. 가격은 3~4만원대다.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취급한다. 보양식과 어울리는 4년근 홍삼의 '홍삼명주', 자연송이의 '송이주' 등 전통주도 준비했다. 이외 본점에서는 '마루터' 육개장, '한우리' 삼계탕 등 보양식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초복 맞이 자사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브랜드 '원테이블' 삼계탕(900g·1인분), 담양죽순밥(450g·2인분) 신제품 2종을 출시, 판매한다. 이번 삼계탕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국내산 냉장 닭고기에 찹쌀과 대추, 은행, 밤 등 7가지 재료를 채워 맛을 냈다. 

이마트도 12~18일 '보양식의 모든 것' 행사를 열고 민어와 영양오리 등을 보양식 재료로 선보인다. 민어 상품은 전감용 민어살(200g), 고사리 민어탕(530g), 탕·구이용 민어필렛(100g) 3종이다. 민어살은 6000원대, 민어탕은 1만원대, 민어필렛은 1300원대다. 국내산 양식 민어회(250g·2인분)도 판매한다. 이외 '쪄먹고 구워먹는 영양 한 오리'(1.8kg), '우리땅 토종닭 한입구이용'(350g) '우리땅 토종닭 통구이용'(350g)도 취급한다. 

롯데마트는 1~2인 가구 증가세에 따라 소포장 보양식을 판매한다. 가정 간편식 자체 브랜드 '요리하다 수삼 반계탕'을 출시하고 소고기와 전복 등도 소포장 판매한다. 12~18일 전복은 전점에서 여러 마리 팩 상품과 한 마리씩도 판매한다. 큰 전복 1마리당 3000원, 중간 크기는 2200원이다. 

SK플래닛 11번가는 NS홈쇼핑과 15일까지 '초복 미리준비' 기획전을 열고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영계 4마리(530g)+부재료', '하림 매실 토종닭 닭갈비'(400g·2봉)은 각각 1만원대 판매한다. '하림 프로라인 너겟(1kg·2봉)+핫도그(3개)'는 1만3000원대다. 기획전 할인쿠폰(최대 3000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 '완도 참 전복', '한산도수산 통영 자연산 바다장어' 등도 준비했다. GS프레시 '하림 생닭 6호'(500g),  홈플러스 '국물진한 녹두 삼계탕'(1kg), '영양들깨 삼계탕'(800g)도 취급한다. 

국내산 먹거리와 중소기업 상품을 취급하는 공영홈쇼핑은 13일까지 '더 건강한 보양대전' 특집을 편성, 전복과 삼계탕, 민어, 오리 등 7개 상품을 준비했다. 13일에는 홍삼정 올데이수, 반건조 민어, 마늘 훈제오리, 한우사골 도가니탕 4개 상품을 방송 판매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