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분양 정보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해 공공임대 및 분양 정보 제공

기존 공공기관별 사이트에서 확인하던 전국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 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모바일 앱에서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임대 및 분양 정보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다방은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최초로 한국토지공사(LH)와 업무 제휴를 통해 행복주택에 대한 공식 정보를 제공한다. 행복주택의 주요 공급대상(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을 고려해 공급면적, 임대료, 세대수 정보 등을 공급대상별로 안내한다. 이밖에 청약 일정, 지도와 주변 편의시설 등 위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방에서 제공하는 행복주택 정보는 7월 기준 14개 단지, 7987세대다. 다방은 하반기 공급 예정인 행복주택 정보를 단계적으로 추가해 연말까지 전국 37개 단지, 1만6000여 세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다방은 지난달 민간주택 분양 정보 서비스를 시작하고 지역, 분양단계, 건물유형, 공급유형별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공공주택 공급이 확대되는 시기에 맞춰 임대 및 분양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전∙월세, 매매와 분양, 공공임대 등 세대유형에 적합한 주거지를 선택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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