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판매·영업망 공격적 확대
현대리바트,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판매·영업망 공격적 확대
  • 유 경아 기자
  • 승인 2018.07.18 11:15
  • 수정 2018.07.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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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리바트는 올해 말까지 실속형 사무용 가구 브랜드 ‘하움(HAUM)’의 상품 구색과 판매망을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움’은 현대리바트가 지난 2015년 론칭한 사무용 가구 전문 브랜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신설 법인 숫자가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만개를 돌파한 것에 이어 지난 5월 신설법인 숫자도 작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8406개 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등 청년 창업과 개인사업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사무용 가구 시장도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선 소규모 사무용 가구 시장 규모가 3000억원 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먼저 제품 구색을 대폭 늘린다. 현대리바트는 100여종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보다 30% 늘린 500여종의 사무용 가구 제품을 판매한다는 목표다. 올해 ‘리바트 하움’ 매출을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150억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신제품 '리바트 하움(HAUM) 8000G'를 선보인다. '리바트 하움(HAUM) 8000G'은 지난 4월 출시한 1000G 시리즈에 이어 출시하는 리바트 하움 신제품이다. 팀원 및 임원 등 중역용 가구 제품이 주력 상품이다

판매점은 올해 연말까지 총 400여곳으로 확대한다. 1월부터 매달 10여개 안팎의 신규 판매점을 오픈한 현대리바트는 연말까지 기존 대비 40% 이상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영업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3년 내 리바트 전체 사무용 가구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기존 대형 오피스를 타겟으로 한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 브랜드 ‘네오스(NEOCE)’와 실속형 브랜드 ‘리바트 하움(HAUM)’으로 이어지는 사무용 가구 풀 라인업(Full-line up)을 외형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영식 현대리바트 영업전략부장(상무)은 “중소형 사무용 가구시장은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의 경계가 모호해 양 부문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현대리바트가 공략하기 최적화된 시장”이라며 “IT, 서비스업 등 업종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yooka@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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