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당해) 청약…30일 당첨자 발표
GS건설이 올해 두 번째 자이를 과천에서 선보인다.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의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17일에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전용면적별 ▲59m² 515가구 ▲74m² 94가구 ▲84m² 109가구 ▲99m² 7가구 ▲112m² 31가구 ▲125m² 27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과천자이 인근에는 강남 접근성이 높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정부과천청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과천대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로 강남과 수도권으로 접근도 용이하다.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인 GTX-C노선(양주~수원)이 들어서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양재역까지 3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과천고교, 문원중학교, 청계초교 등 초등학교 4곳(청계, 문원, 관문, 과천초등학교), 중학교 2곳(과천, 문원중학교), 고등학교 4곳(과천, 과천중앙, 과천여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고 학원가도 인접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단지는 전형적인 배산입수형 입지에 위치한다. 단지 우측으로 청계산이 위치하고 좌측으로 관악산에 둘러싸여 있고 중앙으로 양재천이 흐르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전국 최고 수준인 85% 수준의 녹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과천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 등 녹지공원이 위치하며 일부 세대는 청계산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 등 문화 시설도 위치해 있다.
소형평형인 59m² 중 판상형 타입은 채광을 극대화 할수 있는 4베이(4BAY)가 적용됐고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이 들어선다. 또 선호도가 높은 84m²는 드레스 룸, 파우더 룸과 더불어 팬트리와 창고 공간이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한편 과천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현장 내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생활권이 잘 구축된 과천 내에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과천자이를 선보여 과천 일대의 주거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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