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해 닥터헬기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12일 밝혔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음 인식도 개선과 운영 확대 등을 위해 시작됐다. SNS를 통해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이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쓰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고무풍선이 터질 때 나는 100데시벨 정도의 소음이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 크기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직접 풍선을 터트려 소음 정도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내용으로 캠페인 홍보 영상을 진행했다.
송 행장은 “조그만 이해와 배려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닥터헬기가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는 인식을 달리하면 소음이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심장 박동 소리가 될 수 있을 것이므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 행장은 다음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주자로 황윤철 경남은행장과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을 지목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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