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밀알학교에서 개최된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 축제로, 건전한 경쟁 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형성이 목적이다. 올해는 밀알학교 포함 서울시 소재 발달장애인 시설 19개 기관에서 약 700명이 참여했으며, 동국제약은 강남구보건소, 소망복지재단과 함께 주최사로 참가했다.
서호영 동국제약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장소 안내, 참가자 인솔 등을 도왔다. 또 에어로빅, 볼링, 신발 던지기, 무빙 바스켓과 같은 운동회 종목이나 포토존, 이벤트존 등에서의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도맡았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관계자는 “각기 다른 기관에서 참석한 많은 분들과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 참가자들과 같이 뛰고 응원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문화재 지킴이, 1사1하천 가꾸기, 사랑의 빵 나눔,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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