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표적항암치료 보장 '새로나온NH암보험' 출시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7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자금을 지원하는 ‘새로나온NH암보험’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암세포만 골라 성장과 확산을 공격하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자금에 대해 보험금을 지원한다. 주계약 기준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 소액암도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일반암 진단시 진단보험금 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전액 돌려준다. 주계약 비갱신형의 경우 2대질병(뇌출혈·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진단에도 납입기간동안의 주계약 보험료 총액을 환급해 주는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재진단암보장특약(갱, 무)을 가입하면 암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및 대장점막내암을 제외하고 암을 진단받고 2년 경과 후 암 재진단 시 보험금을 추가 지급한다. 암이 치유되지 않은 경우에도 완치될 때까지 2년마다 계속해서 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당뇨가 있거나 암치료 이력으로 가입할 수 없던 유병력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와 2년 이내 입원·수술, 5년 이내 암진단 등의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다면 가입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최소 15세에서 최대 75세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늘어나는 평균수명 대비 암치료비는 여전히 많이 들어간다”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누구나 마음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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