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5월 중 경남 창원에서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동 전용면적 84㎡ 총 1368가구 규모로 창원시 진해구에 지어졌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보증금은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폭이 제한된다.
단지는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의 수혜지로 인근으로는 을숙도, 가덕도 등이 있다. 가덕도 신공항도 빠르면 오는 2024년 첫 삽을 떠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신항 인근으로는 944만㎡의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부산신항 확장(서측·남측),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 예정 등 향후 글로벌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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