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리얼리'와 연계 통해 건강·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하고, 자산조회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핀크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지난 2월 중단했던 자산조회 서비스를 재개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 실시되는 시점에 맞춰 전면적인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재개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조회(은행, 카드, 현금영수증, 대출, 증권, 부동산, 자동차, 신용) ▲월별 소비추이 리포트 ▲정기결제 관리 ▲보험진단 ▲소비 상세 분석 서비스 등이 있다.
또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계기로 기존 출시한 금융 사회관계망(SNS) 핀크 리얼리에서 타 유저뿐만 아니라, 본인의 금융 포트폴리오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추후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본인의 자산 및 소비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 의료 등의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자산조회 서비스는 물론, 금융 SNS 핀크 리얼리와 연계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특화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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