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 한화 포레나로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고, 미세먼지 신호등 '포레나 미스트폴'은 콘셉트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78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포레나 프렌즈는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로 생활 속 이웃들의 모습을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포레나 광교, 포레나 노원 공용공간에 적용돼 있다. 포레나 미스트폴은 자동센서가 미세먼지, 황사를 감지해 단지 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안내시설이다.
한화건설 포레나 프렌즈는 앞서 글로벌 디자인 컨테스트인 'K-Design 어워드 2021'과 'DNA 파리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은 2009년 미국 IDEA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상 실적을 쌓으며 국제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신상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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