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와 사단법인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3일 서울 방배동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안전 및 위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 및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보호와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공동 모색하고, ∆국민 건강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균형잡힌 소통자로서 정책 등을 제언하는 등 각종 식품안전 사고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식품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며 건강함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한국식품산업협회(식품산업의 발전과 식품위생의 향상을 도모하고 식품제조업체 상호 간의 이익과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와 손을 맞잡고 다각적으로 해법 등을 연구 및 정책 해법을 공동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에서는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식품안전을 바탕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과 접목하여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식품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에 대한 적극적 대처도 요구되는 만큼, 협력 방안도 같이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식품안전 및 위기관리 관련 공동 교육, 연구, 저술, 정책제언 ∆정부와 민간 등과 협업 및 세미나 개최 ∆재난안전위기관리 등을 위한 각종 활동 등을 펼쳐갈 계획이다.
한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10월 19일(화)에 중대재해 및 재난안전 관련 포럼(기업재난위기관리와 ESG를 중심으로)을 개최할 계획이며, 9월 중순부터 참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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