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인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 등 울산지역 선출직 광역·기초의원 31명과 시민단체 대표 등이 23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나갈 기대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울산시민 1만 명이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주장하고 "이 후보는 공정과 정의라는 시대적 사명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가진 오늘의 위기를 공감하고 극복할 수 있는 소통력을 가지고 있고, 남북의 평화적 공존과 강력한 경제정책이 대전환 위기를 기회로 만들 비전을 제시했다"면서 "또한 이 후보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서 그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의원과 박향로 중구지역위원장, 오세권 울주군위원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고 광역의원 10명과 기초의원 20명도 동참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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