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가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KMI는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연구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KMI 연구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연구지원사업은 지난 7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고, 이후 심사위원회(내부심사위원 2명, 외부심사위원 3명)의 심사를 거쳐 13건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 가운데 3건은 신진연구자(박사 학위 획득 뒤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연구자)의 연구과제로 젊은 과학자의 안정적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반영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선정된 13건의 연구과제에 건당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연구진은 공모 시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따라 1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올해부터 젊은 과학자분들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는 등 KMI 연구지원사업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kej5081@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