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84명을 기록했다. 2000명에 육박했던 어제(14일)보다 47명 적은 수치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4명→1940명→1684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16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33만 93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1670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1381명으로 서울 680명, 인천 95명, 경기 606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 32명, 대구 37명, 광주 5명, 대전 12명, 울산 8명, 세종 2명, 강원 21명, 충북 48명, 충남 33명, 전북 11명, 전남 24명, 경북 34명, 경남 12명, 제주 10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진자 수는 14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1명, 아메리카 4명이다. 이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11명이다.

15일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26명(치명률 0.77%)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는 2132명으로 누적 30만 5851명(90.13%)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371명을 포함해 총 3만 88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1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2887건(확진자 54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83건(확진자 3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9330건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5만 3758명으로 총 4024만 242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3208만 3888명이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leegy0603@kakao.com

이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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