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비타, 경조사 문화에 이어 전시회·공연 문화에 새 지평 열어
벨라비타, 경조사 문화에 이어 전시회·공연 문화에 새 지평 열어
  • 김나연 기자
  • 기사승인 2021.10.22 18:18
  • 최종수정 2021.10.22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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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희갑 사진작가]
<신비의 세계> 도예전에 비치된 사진액자화환 [출처=강희갑 사진작가]

아리수 갤러리에서 열리는 설숙영 작가의 <신비의 세계> 전시회 시작에 벨라비타㈜(이하 벨라비타)가 사진액자화환으로 함께 했다.

작가가 직접 만든 도예 작품들을 사진으로 만들어 액자 속에 담아 화환 형태로 전달하는 것이다. 벨라비타측은 화환을 주문한 주문자가 선택한 작품으로 사진액자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액자들은 전시회를 마치고 난 후 각 주문자들에게 선물로 준다고 전했다. 사진액자화환으로 마음도 전달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시회에서 전시하는 도예 작품들을 사진액자화환에 담아 선물하고 이를 전시 작품들과 함께 비치하니 갤러리 안이 더욱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작가의 아름다운 도예 작품들을 볼 수 있음과 동시에 사진액자화환이 주는 새로움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벨라비타는 경조사 사진액자 선물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회사명인 '벨라 비타(Bella Vita)'는 이탈리아어 표현으로 '매 삶이 아름답고 즐겁고 기쁨이어야 한다'는 뜻을 의미한다. 벨라비타 대표인 강 작가는 회사명에 대해 '사람은 모두 아름다운 존재고 세상 끝날 때까지 아름답다'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전했다.

"신비의 세계" 도예전에 비치된 사진액자화환 [출처=강희갑 사진작가]
<신비의 세계> 도예전에 비치된 사진액자화환 [출처=강희갑 사진작가]

잠시 사용하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유명 사진, 유화 작가의 작품을 액자로 만들어 화환처럼 설치하는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던 벨라비타는 장례식에 고인의 생전 사진과 가족 사진을 전시하는 새로운 문화를 접목하여 긍정적 평가를 이어왔다.

그저 일회성에서 그치고 마는 천편일률적인 화환이 아닌 추억과 선물로 남을 수 있는 특별한 사진액자화환으로 새롭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앞서 벨라비타 대표 강희갑 사진작가는 등산 마니아로 직접 촬영한 작품 사진은 한국의 경조사 및 개업식 행사 문화에 작품사진을 대체하여 경조사에 새 지평을 여는 등 곳곳에서 주목을 받았다.

강 작가는 "인사동 전체의 전시 문화와 분위기를 바꿀 것"이라며 경조사 풍토 변화에 이어 전시회 및 공연 등 문화계의 화환 풍토와 분위기도 점차 바꿔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액자 안 사진이나 액자에 적힌 문구들로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전달하거나 추억을 되새기고 사진도 선물로 가져갈 수 있는 좋은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늘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버려지는 화환들로 인해 생기는 환경적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리수갤러리 설숙영 작가의 n번째 개인전 <신비의 세계>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23일 오후 4시에는 작가와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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