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P01’
메디톡스는 3분기 영업이익 33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699억원을 달성했다.
당기 순이익은 204억원,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071억원이다.
이 같은 실적은 국가출하승인이 본격 시작되며 톡신 제제의 해외 수출이 3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2분기 연속 100억원 내외의 매출을 달성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기술 수출 계약 종료로 미 인식된 계약금 및 마일스톤이 일괄 반영되며 매출과 이익을 끌어올렸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내년 출시 목표인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MBA-P01’의 임상 3상이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고, 상업화 권리를 가진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선진국 진출도 조만간 가시화 될 예정인 만큼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최강자로 올라서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kej5081@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