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구성의 와인 설 선물세트를 67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선물세트에는 홈술족∙혼술족 증가와 와인의 대중화 트렌드 등이 반영됐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와인들을 선물세트 품목에 추가했으며, 와인 입문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 세트부터 와인 애호가들에게 선물할만한 프리미엄 와인, 희소성 높은 와인 등 선물세트 구성을 다양화시키는데 신경 썼다. 그 결과 올해 선물 세트에는 3만원대부터 400만원대까지의 가성비 세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해 선보였던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의 '아트 비브르' 루즈와 블랑도 이번 선물세트 품목에 포함됐다. '아트 비브르'는 아름다운 삶과 문화를 추구하는 와이너리의 철학을 담아 입문용으로 제격이다. 이 제품은 2019년 미국 와인 전문지인 와인스펙테이터가 뽑은 올해의 TOP100 와인에 선정된 바 있다.
포트 와인의 전설 '킨타 두 노발'의 '나시오날 빈티지 세트'는 싱글 빈야드에서 작황이 뛰어난 해에만 생산되는 최상급 빈티지 포트 와인이다. 빈티지별로 1~5병 소량 판매되며 최고 100년까지도 숙성 가능하다. 특히 해당 와인은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과 '세계 최고의 베스트 와인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설에 한정으로 선보이는 '바바'의 '바바 바롤로 2010'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적인 토착품종 네비올레 100%로 양조, 10년 이상 병 숙성이 거쳐진 와인이다.
하이트진로의 스테디셀러 '실버오크' 세트는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과 '알렉산더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으로 이뤄졌다. 실버오크는 미국 대표 컬트 와인으로 미국과 영국 와인 경매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으로 꼽힐 정도다.
이 외에도 ▲'떼땅져 꽁뜨 드 샹빠뉴 블랑 드 블랑 브뤼' ▲'멜카 이스테이트'의 '멜카 메티스 마티네즈 빈야드 나파 밸리' ▲끼안티 클라시코의 최상위 등급 '마쩨이 그란 셀레지오네 3종 세트' ▲최고급 나파 밸리 컬트 와인 '오비드 나파 밸리' ▲프리미엄 로제 와인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 등이 올해 선물세트 품목에 포함됐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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