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약 ‘병사월급 200만원’ 논의 본격화…결론 내지 못한 채 추가 논의
尹 공약 ‘병사월급 200만원’ 논의 본격화…결론 내지 못한 채 추가 논의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2.03.23 09:00
  • 수정 2022.03.2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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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지난 2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보고받은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내세운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과 관련 도입 시기를 놓고 여러 방안이 거론됐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가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서 여러가지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안다”면서 “언급된 방안 중에는 국방부가 준비한 내용도 있고 우리 쪽에서 생각하는 안도 있다. 윤 당선인이 내세운 비중있는 공약이었던 만큼 심도있는 논의를 거친 이후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일반 병사의 급여와 처우를 대폭 개선하겠다며 '병사 월급 200만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방부는 병사 월급 대폭 인상에 따른 추가 재원 규모, 국방비에 미치는 영향, 조달 방안 등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병사 월급을 올리는 과정에서 하사 급여보다 높게 책정되는 역전 현상을 막고자 간부 급여 체계를 전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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