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규확진자 수 49만881명…또다시 50만명대 수준 근접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수 49만881명…또다시 50만명대 수준 근접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2.03.23 10:49
  • 수정 2022.03.23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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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수 1042만 7247명…역대 두번째 규모
사망자·위중증 환자 증가세…확산세 꺾일지 지켜봐야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스텔스오미크론(BA.2)의 국내 점유율이 40%를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이 거세지면서 신규확진자수는 23일 5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12∼22일 사이에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23일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해왔으나, 정부 예상치와 달리 최정점 시기로 전망해온 23일 5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질병당국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본격적인 감소 추세로 전환되는지 여부를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9만8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35만3968명)보다 13만6913명 증가한 것이다. 이에 코로나 누적 환자 수는 1042만7247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발표된 코로나 19 환자 통계치는 지난 17일(62만1205명) 확진자 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7일 전인 지난 16일의 40만694명보다는 9만187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21일 20만9145명으로 20만명대 수준을 밑돌았으나, 전날부터 다시 급증한 것이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국민 5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 대유행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9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84명)보다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300명에 인접한 수준이다. 이에 누적 사망자는 1만3432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1104명)보다 20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1천7명) 이후 16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정부는 확진자 규모가 정점에 이른 뒤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자 수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4.4%(2825개 중 1819개 사용)로 전날(67.8%)보다 3.4%포인트 축소됐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8.0%(5343개 중 3635개 사용)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총 182만7031명으로 전날(182만1962명)보다 5069명 늘었다.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27만1851명이고, 나머지는 자택에서 재택치료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39만7306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을 마친 비율 86.6%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 대비 63.2%가 완료했다.

해외 일각에서는 인구 20%가 감염력을 가질 때 유행 감소세가 시작된다고 평가했지만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국내 유행 추세를 가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8명으로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고, 전파력이 기존 변이보다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도 확산되는 추세인 만큼 감소세로 본격 전환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확산세가 꺾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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