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호주 시장에 진출한다.
이로써 나보타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허가를 받게 됐다.
2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수출명 누시바)가 최근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호주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누시바 100유닛으로 허가를 획득했다. 누시바는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호주에 발매될 계획이다.
호주는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0위권 안에 드는 대형 시장이다.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한화 1,000억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호주인들에게 뛰어난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누시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빠른 호주 내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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