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줌인] 전세계 기업들, 거세지는 ‘액트버타이징 전쟁’…방대한 데이터 토대 ‘개인화 커머스’ 경쟁
[디지털 줌인] 전세계 기업들, 거세지는 ‘액트버타이징 전쟁’…방대한 데이터 토대 ‘개인화 커머스’ 경쟁
  • 유 진 기자
  • 승인 2023.05.07 06:22
  • 수정 2023.05.0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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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업들 사이에 가열되는 빅데이터 기반 액트버타이징 전쟁. /사진=포브스
전세계 기업들 사이에 가열되는 빅데이터 기반 액트버타이징 전쟁. /사진=포브스

전세계 기업들 사이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액트버타이징(Actvertising)이  가열되고 있다. 산업, 금융, 유통, 건설 등 분야를 망라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화 커머스’ 경쟁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를 잘 다루는 기업이 승자가 되는 시대로 치닫고 있다.  나이키는 아마존과의 거래 중지를 발표하고 소비자 직접 비즈니스(Direct 2 Consumer)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한 전략의 이면에는 고객 데이터 확보라는 핵심 키워드가 깔려 있다.  

데이터가 바꾸는 이커머스 그림은 드라마틱하게 변하고 있고, 고객 데이터 플랫폼으로 얻어지는 개인 맞춤형 제한이 일반화되고 있다. 

마켓컬리는 내부에 ‘데이터 농장’이라는 팀들이 있다. 이 데이터 농장 팀들은 데이터로 고객의 경험을 이해하고 더 나은 상품으로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내부적인 고객 데이터를 통해 고객 현황과 상품 현황, 배송 현황, 상품 후기, 물류 현황, SNS현황에 대한 모든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데이터 기반의 신축적인 가격 제안 시스템까지 가동을 하고 있다. 

AI를 통한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경영 기법으로 이제 맞춤형 실시간 가격 제한을 개인화에 맞추어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 단계별로 숨어서 활동하는 AI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바로 고객에게 맞는 상품 추천을 하고 또 가장 최적화된 상품 진열 추천을 해주고, AI 쇼호스트를 통해서 매출을 일으키는 새로운 반식의 영업을 하고 있다.

이커머스 3.0의 핵심은 바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개인화 맞춤형 큐레이션 커머스며, 이 부분의 핵심이 바로 빅데이터로 평가되고 있다.

SNS 미디어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아마존도 엄청나게 축적된 소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커머스 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해오고 있다. 

이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알고리즘을 기반의 최적화된 특히 개인의 최적화된 문자와 광고와 여러 추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초개인화를 가능하게 하고 많은 마케팅회사, 광고회사들이 이를 바탕으로 취향 저격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 전달하게 된다.

광고가 아니라 ‘데이터가 사람을 행동하게 한다’는 의미의 액트버타이징(Actvertising)을 하는 시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생활소비산업은 특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액트버타이징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는 분야다.  

빅데이터 전쟁 /사진=포브스
빅데이터 전쟁 /사진=포브스

스타벅스의 경우 2011년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십을 시작으로, 현재 10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통해서 다양한 상품 개발의 기회도 잡고 또 매출의 우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모바일 주문 결제시스템과 개인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출퇴근 소비자 대기 시간을 축소를 하고, 빅데이터로 개인 커피 성향을 분석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구매 유도로 고정 고객을 확보하며, 또한 빅데이터를 통한 재고 관리와 상품 회전율을 높여 매출과 이익을 개선을 하고 있다.

나이키 역시 이베이, 페이팔 출신의 IT 결제 전문가를 CEO로 영입, 4개의 테크 회사를 이용해 새로운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생산성 개선을 해오고 있다. 

이제는 패션 회사인지 테크 회사인지조차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다. 

조디악이라는 회사를 인수해 고객 행동 분석 및 예측 플랫폼을 사용을 하고 있고, 셀렉트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재고 할당 최적화 솔루션을 이용을 하고 있다.

또 인버텍스라는 회사를 인수를 하면서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의 사이즈를 자동 추천하는 시스템을 도입, 각 지역에서 반품을 최소화 시키고 충성 고객을 더욱 공고히 확보하는 업그레이드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능형 생산 유연화를 위해서 스마트 팩토리 공정을 이용을 하고 있는 테슬라 역시 상품의 지능화를 위해 AI 빅데이터를 활용을 하고 있다. 아마존 역시 이러한 AI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신사업 신 비즈니스 모델 융복합화를 드라이브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을 지나서 인더스트리 5.0 시대에 들어가면서 초하이테크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세드릭 나이케 지멘스 부회장은 “기술 트렌드 변화 읽어낼 때 새로운 기회가 보인다”고 강조했다.

yooji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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