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인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PC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PC 기증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 등 디지털 교육 이수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멕시코하나은행 법인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멕시코하나은행은 현지 지역사회가 필요한 맞춤형 글로벌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르따 원장은 "지난달 회계학과가 신설됐으나 학교 PC 노후화로 회계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PC 지원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능력 함양을 위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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