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회장직 신설과 관련해 특정인 회장 선임 가능성에 대해 절대 아니라고 일축했다.
유한양행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거론되고 있는 특정인의 회장 선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절대 아니라고 말했다”며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선제 직급 유연화 조치”라고 밝혔다.
현재 유한양행은 오는 3월 1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에 따른 회장, 부회장 직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양적 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외부인재 영입 시 현 직급대비 차상위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외부인재 영입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