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은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홈경기에서 ‘사랑의 서브’ 이벤트를 진행하고 초록우산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초록우산이 지원하는 영유아 및 임산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배구단의 홈경기에서 핑크스파이더스 선수가 서브득점을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총 5개의 서브득점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기부금은 500만원이 적립됐다.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는 “핑크스파이더스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ESG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태광그룹은 ESG 슬로건을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계열사가 동참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배구시즌 동안 태광그룹계열사들은 핑크스파이더스와 함께하는 ‘패밀리 데이’를 진행하며 기부금을 모금해왔다. 지금까지 8개 계열사가 참여해 총 4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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