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석 부광약품 대표이사(사진)가 자진 사임했다.
우 대표는 지난달 22일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 추진 과정에서 OCI 계열사인 부광약품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두 그룹 간의 통합 실패로 자진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
3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우기석 대표이사가 사임했고, 이에 따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제영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우 대표는 1994년 한미약품에 입사해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미약품 온라인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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