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피해가 최근 중소기업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되는 상황에서 에스원의 안티랜섬웨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달 KISA에 따르면 지난해 258건의 랜섬웨어 피해 신고 중 78%가 중소기업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에스원은 안티랜섬웨어 서비스를 제공해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5일 밝혔다.
에스원 안티랜섬웨어는 초기 도입 비용이 없는 렌탈형 상품으로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해 실시간 파일 모니터링 및 백업, 랜섬웨어 차단 및 삭제, 훼손 파일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인 서비스다.
또 에스원 안티랜섬웨어는 랜섬웨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상황인식 기반 엔진을 통해 모니터링 중 랜섬웨어를 감염시키기 위해 파일을 암호화하려는 시도가 감지되면 즉시 원본 파일을 대피소로 백업, 데이터 손실을 막아준다.
랜섬웨어 파일을 차단 및 삭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실시간 감시를 통해 파일 훼손이 감지되는 즉시 진행 중인 프로세스를 차단하며 랜섬웨어로 의심되는 파일은 자동으로 삭제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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