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팜헬스케어(이영훈)와 헤일리온(신동우) 두 기업이 최근 국내 비즈니스 사업을 위한 출범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경영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오팜헬스케어는 제약 영업을, 헤릴리온은 신생 헬스케어사업에 집중한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오팜헬스케어는 국내 출범 채비를 마치고 국내외 제약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주요 사업 분야는 의약품·의료기기 영업 서비스다. 

각 과별 전문 경력을 가진 영업 전문가로 팀을 구성했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에게 투명성과 윤리성을 강조했다. 

지오팜헬스케어 이영훈 신임 사장은 다국적 제약사에서 30년간 영업·유통 총괄을 담당했다. 

지오팜헬스케어는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아이큐비아 등과 같은 영업 전문기업이 활성화되어 있다며 국내에서도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영업 전문기업과 협업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헤일리온은 다국적제약사 GSK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국내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모든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고, 한국에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주요 품목은 센트룸, 센소다인, 테라플루, 오트리빈 등이다. 

신동우 헤일리온코리아 사장은 “예방 중심의 셀프 헬스케어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의 컨슈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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