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 눈표범이?…LG전자, '지구의 날' 기념해 멸종 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뉴욕 타임스퀘어에 눈표범이?…LG전자, '지구의 날' 기념해 멸종 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4.04.18 13:54
  • 수정 2024.04.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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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출처=LG전자]

LG전자가 지구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멸종 위기 동물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LG전자는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할 방침이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LG전자의 ESG 경영활동을 알리고,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출처=LG전자]

이 밖에도 LG전자는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펼친다. 먼저 약 79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세스'와 협업한다. 세스는 뉴욕 거리에서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 유명해진 미국인 인플루언서로, 이번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 위기 동물에 관한 피켓을 들고 이를 SNS에 업로드 해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 및 미국 국립야생동물연합과 협력해 멸종 위기 동물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미국 1만여 개 학교에 온라인 무료 배포한다. 이어 두 단체와의 지속적 파트너십을 위해 총 15만달러(약 2억원)의 후원도 추진한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지향점 아래 영국 런던 등 해외에 보유한 전광판을 통해 국제기구나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주는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외 독일, 태국, 대만 등 LG전자 해외 법인들도 지구의 날 기념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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