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하나투어와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플랫폼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 간 업무 협약식은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와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스콤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2005년부터 작년까지 증권사 주식 약정 금액 기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여행 플랫폼 1위 업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 플랫폼 MAU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는 “증권 플랫폼과 여행상품 플랫폼이라는 이종 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다른 업권의 1등 기업과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는 "이종업계와의 협업은 CRM 기반의 상품 추천, AI를 활용한 생성형 검색 등 하나투어가 구축한 온라인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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