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프리즘] 미국 새 역사교과서, 트럼프 지지자들을 맹비난하다
[WIKI 프리즘] 미국 새 역사교과서, 트럼프 지지자들을 맹비난하다
  • 박 종하
  • 기사승인
  • 최종수정 2018.09.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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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새 교과서들이 트럼프 지지자들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인포워즈]


미국 학교들은 아이들의 이념을 잡기 위한 전쟁터로, 교과서를 집필하는 것부터 이 교과서들을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읽어주는 것까지 진보주의자들이 모든 것을 맡고 있다고 미국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인디애나폴리스의 라디오 방송 진행자, 알렉스 온에어는 교과서 출판사, 피어슨이 출판한 2019년판 AP(Advanced Placement, 대학 진학 전 대학 인정 학점 취득을 위한 고등학교의 고급 과정) 교과서, '국민에 의한: 미국의 역사(By The People: A History of the United States)’에서 몇 가지 예를 뽑아 트위터에 올렸다.

마치 일간지 논평처럼 이 교과서는 2016년 미국 대선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 선거를 자신들과 같은, 대부분 구세대이고 일부 시골이나 교외 출신, 그리고 압도적으로 백인 집단, 즉 빠르게 변화하는 미국 안에서 잊혀져 왔던 사람들의 승리로 봤다.

클린턴의 지지자들은 미국에서 급속히 발달하고 있는 인종의 다양성을 두려워하고, 상대 후보자의 성별에 불편함을 느끼며, 그리고 미국의 초기 역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 의해 선거가 판가름이 난 것에 불안해했다.

이들은 또한 대통령 당선자의 정서적 불안정과 그가 지지자들과 함께 미국에 불러온 분노를 우려했다.

여론이 어떻든 2017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의 핵심 조언자들은 이념적으로 깊은 보수주의자들과 전통적인 정치인들, 그의 가족들의 혼합체를 대변하는 듯 했다. 그의 내각 임명자들은 대부분 부를 이룬 아주 성공적인 비즈니스 리더들로 이제 또 다른 대단한 성공 사업가의 팀에 합류한 것이다. 이들은 주로 백인 남성들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후 그 어느 내각보다 수가 많았다.

공화당 경선에 관해 이 교과서는 ‘전 플로리다 주지사, 젭 부시가 공히 인정된 후보로 나올 것이었지만, 막강한 재정적 후원을 받았음에도 유권자들의 표를 얻지 못했다’고 말한다.

 

 

 

 

 

트럼프 지지자들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미국의 교과서. [사진=인포워즈]

 

 


한편 교과서 집필자는 통탄에 찬 듯 트럼프가 승리한 것을 인정한다.

그는 샌더스처럼 강한 반자유무역주의자였다. 그리고 민주당 안의 샌더스처럼 대부분 가난한 백인 노동자 계층으로 이뤄진 많은 유권자들이 느낀 소외감과 홀로 뒤쳐지는 느낌에 접근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보자가 되기에는 트럼프가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극단주의와 반체제적인 수사법, 그리고 일부 사람들이 말하길 그의 노골적인 인종차별이 다른 어떤 공화당 후보자들보다도 막대한 수의 경선 유권자들과 연결돼 있었다.

교과서는 ‘일부 사람들이 말하길’이라고 의견들에 단서를 달았고, 이는 개인의 의견을 넣기 위한 통상적인 방법의 하나라고 한다. 여기에 반대되는 의견들은 나오지 않는다.

교과서는 버락 오바마에 관한 부분에서 ‘미국을 백인과 기독교도들의 나라로 오랫동안 생각해온 사람들은 때때로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기술했다.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뜻’으로 2012년 흑인 소년을 죽인 경찰이 무죄로 풀려난 사건으로 따라 촉발된 민권 운동을 칭함) 운동가들에 대한 부분에서 교과서는 2014년 미주리 주에서 경찰이 죽인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이 몇 시간 동안 거리에 방치됐고, 그의 부모는 총격 지점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 교과서는 해당 경찰을 비난하고, 경찰서가 인종차별을 한다고 다음과 같이 암시하고 있다. ‘대다수가 백인인 경찰대는 아프리칸 아메리칸 마을의 점령군처럼 보였다.’ ‘경찰은 브라운을 위해 세운 추모비를 훼손시키고, 시위자들에게 고무총을 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알렉스 온에어는 ‘공립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반보수 사상을 주입시키려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을 위해, 내 친구가 교과서에 밑줄을 긋고 사진을 찍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해당 트위터에는 이 교과서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New US History School Textbook Slams Trump Supporters As Scared Racist

American schools are the battlefield for our children’s minds and progressives are in charge of it all, from writing the textbooks, to those reading them aloud in class.
Indianapolis talk radio host Alex On-Air posted several examples on Twitter from the Advanced Placement edition of “By The People: A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published by textbook giant Pearson and has a copyright of 2019.

Reading like an Op-Ed from the New York Times or The Nation, the high school textbook says of the 2016 election:
Trump’s supporters saw the vote as a victory for the people who, like themselves, had been forgotten in a fast-changing America–a mostly older, often rural or suburban, and overwhelmingly white group. Clinton’s supporters feared that the election had been determined by people who were afraid of a rapidly developing ethnic diversity of the country, discomfort with their candidate’s gender, and nostalgia for an earlier time in the nation’s history. They also worried about the mental instability of the president-elect and the anger that he and his supporters brought to the nation.

Whatever people’s opinions, on January 20, 2017, Donald J. Trump was inaugurated as the forty-fifth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The inner circle of his advisors seemed to represent a mix of some deeply ideological conservatives, traditional politicians, and his family. His cabinet nominees were mostly highly successful business leaders who had made their fortunes and were now joining the team of another unusually successful businessman. They were largely white males, more so than any presidential cabinet since Ronald Reagan.

Another old, white conservative, of course.
Analyzing the Republican primary, the book claims “the former Florida governor Jeb Bush would emerge as a consensus candidate, but though he received strong financial backing, he never took off with Republican primary voters.”
But the textbook’s woeful author acknowledges Trump did.
He was strongly anti-free trade as Sanders was and, like Sanders among the Democrats, Trump tapped into the sense of alienation and “being left behind” that many voters–most of all white poor and working-class voters–felt. …
Most thought that Trump was too extreme a candidate to win the nomination, but his extremism, his anti establishment rhetoric and, some said, his not-very-hidden racism connected with a significant number of primary voters–more voters than any other single Republican candidate.” ...

[출처=인포워즈]

 

 

6677sk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