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로쿠치나’서 유럽 빌트인 가전 공략
삼성전자, ‘유로쿠치나’서 유럽 빌트인 가전 공략
  • 김 창권
  • 기사승인
  • 최종수정 2018.04.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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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가구박람회 유로쿠치나에 참석한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2018(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 2018)’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유로쿠치나’ 부문에 참여했으며, ‘일상으로 들어온 주방(Bring kitchens to life)’이라는 주제로 혁신적인 기술의 ‘삼성 빌트인’과 럭셔리 가전의 정수를 보여 주는 ‘데이코 모더니스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소비자가전 부문장)은 18일(현지 시간) 전시장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최근 소비자 조사 결과, 사람들이 집에 있을 때 평균 60% 정도의 시간을 주방에서 보낸다”며 “주방 혁신을 통해 사람들이 더 풍부한 삶을 누리는데 삼성전자의 제품들이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이전에 없던 기술 혁신 ▲ 소비자 배려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디자인 ▲인공지능과 IoT 기술 확산의 3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유럽 명품 가구회사들과 활발한 협업을 하고 있는 이탈리아 유명 건축·인테리어 디자이너 로베르토 팔롬바(Roberto Palomba)가 무대에 올라 “삼성 가전 제품은 점점 다양해 지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가치와 세련된 디자인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빌트인 가전을 구성하는 데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는 오븐 신제품 ‘듀얼 쿡 플렉스(Dual Cook Flex)’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75리터 대용량으로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누어 각기 다른 온도로 동시에 2가지 요리를 할 수 있고 치킨 등 부피가 큰 재료를 요리할 때는 오븐 전체를 사용할 수도 있어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조리를 돕는 ‘듀얼 쿡 플렉스’ 오븐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Twin Cooling)’이 적용된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인덕션의 화력 수준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가상 불꽃(Virtual Flame)’ 쿡탑 ▲‘워터월(Water Wall)’ 식기세척기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구축해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제품과 디자인, IoT 적용 기술이 유로쿠치나를 방문한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유럽 시장에서 빌트인 가전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창권 기자]

fiance1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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