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14달러(0.20%) 상승한 68.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0.73달러(0.99%) 상승한 74.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정상 회담에서 '이란 핵 협상을 파기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는 소식이 흘러나옴에 따라 국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국제 금값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90달러(0.4%) 내린 131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거래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완묵 기자]
kwmm3074@daum.net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