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 이갑수)는 21일 죽전점 일렉트로마트에 첫 '게이밍 기어(Gear)' 전문 체험매장을 열고 게임 관련 전문 브랜드존, 프로게이머 팬사인회 등으로 게임 마니아 포섭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55평(181㎡) 가량의 이번 매장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로지텍', '아수스', 중국 가전 브랜드 '샤오미' 3개사 브랜드존과 '쿠거', '제닉스', '스카이디지탈' 등 주변기기 브랜드존으로 구성된다.
상품은 키보드 60여종, 마우스 60여종, 헤드셋 30여종, 액세서리 30여종으로 180종을 구비했다. 3~15만원대 키보드·마우스, 2~12만원 헤드셋 등 다양한 가격대에 선보인다.
오프닝 이벤트도 팬사인회, 할인행사 등 풍성하다. 21일에는 오후 5~7시 로지텍이 후원하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프로팀 '그리핀' 멤버 6명이 매장을 방문, 팬사인회를 갖고 방문객 전원에게 '그리핀' 포스터를 증정한다. 그리핀 선수가 사용하는 '로지텍G' 게이밍 기어와 티셔츠도 제공한다.
이외 내달 4일까지 2주간 브랜드별 전 품목도 20~30% 할인한다. 금액대별 상품권(로지텍)이나 에코백·게임 타이틀(아수스) 등 사은품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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