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인력 비전-업(Vision-Up)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인력 Vision-Up 워크숍'은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연 2회 여성 리더급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본사 차·부장급 여성인력 23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리더십특강, 자기진단, 조별 액티비티 등으로 구성됐다.
한화생명은 금융회사 특성상 여성인력 비율이 전체 임직원 중 46.2%를 차지하고 있다. 출산 후 1년까지는 초과 근무를 금지하고, 임신한 직원은 핑크색 출입증 홀더를 제공해 직원들이 서로 배려할 수 있도록 하며, 출산용품 등도 지원한다.
김현철 한화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가고 있다”면서 “가정과 육아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일과 가정을 양립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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