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 G90’ 출시…7706만~1억1878만원
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 G90’ 출시…7706만~1억1878만원
  • 문 수호 기자
  • 승인 2018.11.27 12:44
  • 수정 2018.11.27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 패턴, 내장 고급화 등 신차 수준의 디자인 진화
3.8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8,099만원, 5.0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 시작
새롭게 출시된 제네시스 G90 페이스리프트 모델 [사진=제네시스 브랜드]
새롭게 출시된 제네시스 G90 페이스리프트 모델 [사진=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지 나인티)가 27일 공식 출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7일 신라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G90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은 “지난 3년간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그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으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면서 “G90은 제네시스의 최상위 차종으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최첨단 기술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고객의 요구에 맞춰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일괄된 길을 가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이날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등 시장 상황에 맞춰 G90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G90, G80, G70로 완성된 세단 라인업에 SUV 3종을 2021년까지 출시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전망이다.

G90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를 비롯해 신차 수준으로 바뀐 외장 디자인 ▲내장 소재 고급화 및 향상된 디테일의 내장 디자인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공기 청정 모드,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 강화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G90는 세 가지 트림으로 분류된다.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7706만~1억995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 8099만~1억1388만원, ‘5.0 가솔린 모델’ 1억1878만원이다. G90는 지난 12일부터 사전계약을 통해 11일 동안 6713대가 계약됐다.

현대차 이광국 영업본부장은 G90 국내시장 전략에 대해 “G90이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을 지행하는 만큼 진보적인 디자인과 타협 없는 안전, 최고의 승차감을 위해 대부분 기능들을 전 트림에 완전 기본화했다”고 밝혔다.

G90은 첨단 안전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적으로 구현했으며, 외부 공기 유입 제어, 주요 편의 사항을 기본화했다. 또 개인 취향이 날로 중요해지는 마켓트렌드 변화 따라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G90은 9종의 외장 컬러와 7종의 내장 컬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2만여개 조합이 가능하다. 이는 전 모델인 EQ900이 2700여개 조합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혁신적 변화라 할 수 있다.

첨단기술을 통한 편의성 강화 모빌리티 케어도 G90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운행 중 자동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자동 무선 내비게이션와 운전 습관을 분석하는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스마트폰 통한 차량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전문기사 통한 차량 인도 서비스인 프라이빗 딜리버리 등 휴먼 터치 방식의 모빌리티 케어도 한층 강화됐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msh14@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