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디지털 퍼스트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은행 최초로 일본에서 독자적인 신용평가모형 기반 모바일 신용대출인 ‘S-셀렉트(S-Select) 론’ 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Select 론은 일본 현지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연소득, 타행 대출정보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SBJ은행이 현지 고객의 특성에 맞춰 독자 개발한 개인신용평가모델(Score Tab)을 통해 심사하고, 고객은 모바일로 대출한도, 금리, 대출기간 등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심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 가능하며 일본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일반적으로 고객이 납부하는 보증회사 보증료도 부담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에서 디지털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주요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일본에서 자체 신용평가모델 기반의 S-Select 론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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