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체, 자체 고발도 검토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에 대해 수사당국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역 봉사단체인 은 2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구청장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수사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자체적인 경찰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이 단체는 언론보도 외 별도의 사실관계 파악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현 구청장은 지난 11일 구 기획예산실 직원 30여명과 회식 자리에서 일부 남녀직원들 볼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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