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웨이플러스와 옹진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2일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인천 서구 정서진로651)에서 지역주민의 지식과 정보 나눔터이자 소통의 장이 될 ‘아라꿈 도서관’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아라꿈 도서관에는 KPI출판그룹(대표 노승권)을 비롯해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기증한 어린이도서, 소설,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학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케이워터(K-water) 인천김포권지사장, 인천서구문화원장 등 주변기관과 도서기증자 등이 참석했으며,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워터웨이플러스 서정태 사장은 “앞으로 아라꿈도서관이 지역주민과의 소통중심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센터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옹진수산업협동조합 장천수 조합장은 “센터가 서해5도의 제철수산물을 접하고, 서구지역 문화소통의 장으로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는 운영수익의 80%를 서해5도 어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으로, 수산물판매장에는 서해5도 어민이 제철 수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가영 기자]

leegy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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