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찰떡 모나카 아이스크림 '국화빵'에 딸기 시럽을 넣은 '국화빵 딸기'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국화빵 딸기는 국내산 딸기로 만든 딸기 시럽 2%를 함유해 팥과 찰떡, 딸기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패키지도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했다. 분홍색으로 딸기 맛을 표현하면서도 과거 국화빵 패키지의 한지 느낌과 특유의 국화빵 폰트를 되살려 정통 이미지를 강조했다.
1999년 처음 출시된 국화빵은 국내 최초의 찰떡 모나카 제품이다. 찰떡 성분이 냉동고에서 굳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장기간의 연구와 실험을 거쳐 완성됐으며 롯데푸드의 대표제품으로 자리잡았다. 국화빵 아이스크림은 이번 국화빵 딸기 출시로 총 3종(오리지널·인절미·딸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향후 롯데푸드는 국화빵을 국내 대표 모나카 아이스크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국내 최초 찰떡 모나카 아이스크림인 국화빵에 처음으로 딸기 맛을 도입하게 됐다"며 "상큼한 딸기 맛으로 국화빵의 소비층을 젊은 세대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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