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 본점은 창립 40주년 리뉴얼 작업 중으로 5일 가구·홈데코 매장을 재개장한다.
현재 본점 리빙관은 1~4 구역으로 나눠 리뉴얼 공사 중이다. 가구·홈데코 매장은 세번째 리뉴얼 오픈 매장이다. 앞서 1월 주방·식기 매장에 이어 4월엔 가전 매장을 재개장했다. 본점 리빙관은 차례대로 문을 열어 내년 10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가구·홈데코 매장 주요 리뉴얼 내용은 리빙관의 프리미엄화다. 젊은 고객층이 해외직구로 여러 상품군 제품을 구입하면서 가구는 물론 홈데코 상품 구입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수입가구와 조명, 리빙 소품 등 기존엔 선보인 적이 없는 홈데코 상품군을 취급한다.
가구는 고급 수입 가구존을 구성하고 2~3개월 단위로 콘셉트를 바꿔 다양한 브랜드로 편집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취급 브랜드는 30대 여성층에 인기인 '프리츠한센'을 비롯해 '허먼밀러' 등이 대표적이다.
스페인 '케이브홈'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중시하는 고객 성향도 감안해 가정집 쇼룸 형태로 구성했다. 이외 욕실 전문관도 열고 해외직구 이슈 품목인 탑볼과 조명, 욕실 용품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날부터 리뉴얼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100·200·300·500·1000만원 가전·가구 제품을 구입하고 주방·식기·홈데코 브랜드에서 20·40·60·100만원 이상 구입하면 해당 금액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외 씰리 침대(99만원), 케이브홈 원목 스툴(9만9000원) 등 특가 행사도 준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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