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네이처, 간편한 비건 장보기 돕는 '비건존' 운영
헬로네이처, 간편한 비건 장보기 돕는 '비건존' 운영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7.09 21:13
  • 수정 2019.07.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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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온라인 푸드마켓 헬로네이처(대표 오정후)는 까다로운 비건 장보기를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비건 전문 존 '#VEGAN'을 이달 8일 사이트 내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헬로네이처 비건존은 국내 비건 인구 급증에 따라 더욱 간편한 비건 장보기를 위해 기획한 것이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명에 달하지만 이들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줄 만한 비건 쇼핑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헬로네이처는 이처럼 불편한 비건 현실에 주목, 자사 다양한 상품군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쉽고 빠른 비건 장보기 환경을 제시한다. 

헬로네이처가 비건존 오픈을 결정한 데는 비건 특유의 자연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도 한 몫했다. 최근 친환경이나 동물보호 등 개인적 신념을 지키려는 비건 인구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비건존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존중하려는 헬로네이처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비건존을 통해 주력 분야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비건 장보기를 제공한다. 신선식품부터 간편식, 베이커리, 스낵·아이스크림, 시리얼, 조미·양념·오일, 음료, 대체식품, 생활용품 9가지 카테고리 약 200개 상품이 비건존 오픈과 동시에 라인업을 끝냈다.

주요 상품은 연잎영양밥·비욘드미트·채식 라면·채식 만두·비건 맛김치·비건 도지마롤·면 생리대·스피아민트 치약 등이다. 

비건존에서는 비건 주식인 채소·과일·견과류 등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새벽배송을 통해 더욱 신선하고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비건 쇼핑몰과 차별화돼 있다. 

또한 비건존 내에는 고객 목소리를 듣는 창구를 마련, 신제품 출시와 카테고리 구성에 실제 비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이를 통해 헬로네이처는 비건존을 정통 비건은 물론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비건 종합 쇼핑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헬로네이처는 이번 비건 전문존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의 다양한 음식 취향과 경험에 교감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헬로네이처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채식주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상품 도입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이번 헬로네이처 비건존 오픈이 비건 장보기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헬로네이처는 올해 4월 새벽배송업계 처음 재활용이 아닌 재사용 개념의 친환경 배송 서비스 '더그린배송'을 도입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친화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해왔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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