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수험생·학부모 위한 치아 건강 관리법 소개
유디치과, 수험생·학부모 위한 치아 건강 관리법 소개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11.11 13:33
  • 수정 2019.11.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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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동두천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사진=유디치과]
구지은 동두천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사진=유디치과]

유디치과는 11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치아 건강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유디치과에 따르면 장시간 공부를 하는 수험생은 잠을 깨기 위해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등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섭취한 후 치아를 닦지 않으면 충치는 물론 치아변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치아가 변색됐을 경우 치아 미백으로 치아 색을 희게 할 수 있다. 치아 미백은 보통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으로 나뉘는데, '전문가 미백'은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모든 미백치료가 끝난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가 미백은 본인의 치아에 맞는 맞춤 미백틀을 제작해 집에서 미백하는 방법으로 미백 후 다시 치아가 변색된 경우 약제만 따로 구입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부모들 역시 충치가 생겨도 병원 방문을 자녀의 수능 이후로 미루기도 한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충치는 심해지고 신경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구지은 동두천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충치 치료를 미루면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이나 시간도 훨씬 많이 들게 된다"고 말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수능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수면시간 부족과 불규칙한 식사 습관으로 인해 잇몸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치료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수능이라는 극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 되면 잇몸이 붓고 음식을 씹을 때 마다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잇몸질환이 있다면 칫솔모의 끝을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 45도 방향으로 밀착해 약 10초쯤 앞뒤 방향으로 진동을 준 뒤 옆으로 이동하는 '바스법'이 효과적이다. 

잇몸치료환자가 1~2개월 동안 바스법으로 칫솔질을 할 경우 잇몸이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탄력도 생기며 피도 잘 나지 않게 된다. 잇몸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는 일반인의 권장 칫솔질인 회전법을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 바스법이 잇몸질환에는 효과적이지만 치아에 치석이 더 많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구지은 대표원장은 "수능 후 그 동안 관리하지 못했던 치아를 점검해 더 늦기 전에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 일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수험생 스스로의 건강을 다시 챙겨보고 부모님들 역시 치과를 방문해 제대로 된 구강검진을 받아 치아로 인한 질병의 악순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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