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업계 첫 드라이브 스루 '시그니처 박스' 선봬
롯데호텔서울, 업계 첫 드라이브 스루 '시그니처 박스' 선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3.19 12:56
  • 수정 2020.03.19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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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호텔서울]
[사진=롯데호텔서울]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호텔업계도 '투 고 박스', 배달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업계 처음 차에서 내리지 않고 호텔 메뉴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했다.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와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온라인이나 유선 주문, 결제 완료 시 '드라이브 스루'로 픽업할 수 있는 '시그니처 박스'를 이달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판매한다. 

모모야마는 인기 메뉴로 구성한 '드라이브 스루 다이닝 박스(Drive Thru Dining Box)'를 내놨다. 여러 가지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한 '핫승', 생선구이·스키야키·튀김·과일 등을 담은 '벤또 박스A' 9만 5000원, 벤또 박스 A에 바닷가재 칠리소스·장어와 깨두부를 추가한 '벤또 박스B'를 12만 5000원에 선보인다. 

델리카한스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대표 메뉴 양갈비와 랍스터 '시그니처 셀렉트'와 빵·음료 세트 상품을 판매한다.

라세느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시그니처 셀렉트는 양갈비 2쪽과 랍스터 2쪽, 수프, 샐러드, 빵, 밥으로 구성한 '1인용 도시락' 5만 9000원, 양갈비 6쪽과 모둠 채소구이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2인' 메뉴 7만원이다. 이외 델리카한스 스테디셀러 단팥빵을 비롯해 스콘, 크루아상, 샌드위치 등 빵과 음료가 포함된 세트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픽업 시간과 사전 예약 시간에 맞춰 유선이나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 구입할 수 있다. 모모야마 드라이브 스루 다이닝 박스는 픽업 최소 2시간 전, 델리카한스 시그니처 셀렉트는 픽업 4시간 전까지 예약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사이 픽업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빵과 음료는 픽업 5시간 전까지 예약된다. 픽업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 사이다.

픽업 방법은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에 잠시 정차한 다음 주문 번호와 메뉴만 확인하면 예약 상품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확산되고 있는 언택트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픽업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특급호텔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호텔 시그니처 메뉴를 집에서도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신속히 도입하고 호텔 이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방역과 소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 각 식음업장에서는 면역력 증진에 좋은 메뉴를 준비했다. 라세느는 테이블마다 위생장갑 비치, 손님 간 간격을 고려한 자리배치 등 안전과 위생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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