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 강희석)는 6월 16일까지 가전·리빙·패션·다이어트 식품 등 여름 상품 최대 30% 할인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는 5월 황금연휴 이후 한낮 기온이 28~29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로 돌아서면서 본격적인 여름 상품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 6~8월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써큘레이터, 에어컨 등을 행사가에 선보인다. '블랙앤데커(B&D) 써큘레이터 2입 기획' 상품은 이마트e·삼성·KB국민 등 7개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만원 할인한 12만 9000원이다. 삼성·LG·위니아 등 행사 에어컨은 최대 20만원 할인하고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숙면을 위한 시어서커와 폴리 원단 침구류도 준비했다. '시어서커 패드·이불'은 30% 할인한 2만 930원·2만7930원, '쿨쿠션·바디필로우(북극곰·펭귄·고래)' 17개 품목은 9900~2만 7900원에 선보인다.
또 휴가철을 앞두고 피코크 다이어트 식품도 행사가에 판매한다. 피코크 닭가슴살 140g 6종은 각각 2980원이다. 2개 구입 시 10% 할인해준다. 피코크 샐러드 7종과 동시 구입하면 닭가슴살은 10% 추가 할인해준다. 데이즈도 린넨 셔츠·티셔츠·팬츠·스커트 50여개 린넨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 남여성 린넨바지 2만 930원, 여성 린넨셔츠 1만 1130원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비교적 선선했던 5월 날씨가 끝나자마자 낮 기온이 급격히 올라 평소보다 더위를 더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마트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각종 여름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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